Tuesday, November 07, 2006

첫눈


우와 첫눈 왔네
춥다고 하더니만
까만 밤에 하얀 눈이 내려왔구나

아침 햇살 비끼는 연구단지 민씨네 종산에
허였게 눈꽃이 피어올랐네

연구소 앞산 뒷산 소나무 가지마다 설탕가루
여기가 향적봉인가 설천봉인가
도시의 설경이 장관이다.

Monday, October 30, 2006

Invisibility

My blog can be seen in Firefox, but not in IE.

Stranage!

Sunday, August 20, 2006

Thursday, August 17, 2006

I'm a Fon user.

They sent me an Wifi AP WRT54G, which modded by Fon Firmware.

It says today,
>> Hi Ryu,!
>> You are the # 46593 member of the FON Community, and you're linus

It redirects to FON authentification web page when I connect to Internet vi this AP.
I typed some information about my AP, and it made me free to surf the web.

I hope I would enjoy Wi-Fi around the world, including Capital Hotel in Bejing and Grand Palace Hotel in Tokyo.
aa

Wednesday, August 16, 2006

후쿠자와 유기치

어제 밤에는 일본의 근대화에 대해서 글들을 읽으며, 그들이 왜 조선을 침략하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았다. 탈아론은 정한론과는 다른 생각에서 연유되었다. 정한론은 명치유신을 인정하지 않는 조선을 혼내주고, 새로 재편된 일본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 내전을 위한 길러진 무력을 바깥으로 내보내 안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면, 탈아론은 서양 제국의 영향력 아래에서 벗어나 일본의 독립을 지키고 제국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조선과 청나라와 질적으로 다르게 먼저 개화하는 것이 필요하고, 조선과 청과의 관계는 이것을 위해서 희생해도 된다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후쿠자와 유기치와 같은 사람이 왜 없었을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그 때 우리가 왜 일본의 영향력 아래로 들어갔는지 생각해 본다.

첫 번째는 중앙집권적 조선왕조 체제 아래에서 새로운 실험이 없었다는 점을 들고 싶다. 일본은 번 별로 내전을 계속해 왔고, 천황파와 막부파가 마지막 결전을 마치고 통일된 일본을 다시 이루게 되었다. 우리도 평화시기가 아니라 내전으로 무력을 강화시키고자 했다면 군대를 통한 힘을 가질 수 있었을텐데 우리에게 평화가 너무 길었다.

두 번째는 지리적인 요인으로 인한 국제화의 문제이다. 일본은 좋건 싫건 내왕하는 서양인들과 교류를 했었지만 우리는 지리적으로 불리한 점에 있었고, 중국 중심의 사고가 너무 굳어져 있어서 다른 세계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 지금은 세계 각국에 우리 민족이 나아가 삶을 터전을 일구고 있다. 가장 발전한 나라에서부터 가장 빈국까지 흩어져 있다. 세계화가 된 지금에는 세계에 어떤 변화가 있다면 바로 전달이 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되었다. 국제 교류는 그 때에도 꼭 필요한 요소였다. 정체하지 않고 계속 움직여야 살 수 있다.

백년이 더 지난 오늘에 그 때의 모습이 꼭 어제의 일과 같이 느껴진다. 잘못된 선택을 되풀이 하지말고 그 때의 잘못을 계속 찾아내 오늘에 투영해 보고, 스스로를 단단하게 하는것이 필요하다.

Monday, August 14, 2006

여름 휴가

여름 휴가로 지난 목/금/토 단양에 다녀왔다.
우리 세 식구만 갔다 왔는데, 더위의 절정을 피해서 다녀왔다 좋아했었다. 그런데, 돌아온 후의 더위도 장난이 아니다. 입추, 말복 다 지났는데 아직도 밤에 땀을 흘리며 자야 했다.

첫째날에는 고수동굴을 구경했다. 둘째 날에는 단양 대명 콘도의 아쿠아월드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고, 세째날에는 충주호에 있는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탔고 돌아왔다.

모처럼 한가한 몇 일을 보냈다.

나는 윤건차의 한국 현대 사상의 흐름이라는 책을 가져가서 보았는데, 80년대 이후 지식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지식인들의 사회는 현실 정치와 매우 동떨어져 있다는 것을 다시 느끼는데, 자신들도 노동자 계급과 동떨어질까봐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90년대를 거쳐서 노동자 농민이 주도가 되는 변혁은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 주도권을 쥐고 있는 않은 도시 근로자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변화를 모색하는 것이 더 가능성 있다고 생각한다.

Tuesday, August 08, 2006

Zhang Xueliang -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Zhang Xueliang -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장학량은 국공 합작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분단의 시대에 김일성과 이승만 사이에 서서 장학량처럼 합작을 추진하여 한국전쟁을 막아낼 사람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는 끝까지 중립을 지키며 100살까지 살면서 자신의 선택이 잘못된 것이 아니었음을 확인하고 죽었다. 신념을 가진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Tuesday, May 23, 2006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평화의 주님 바라보아라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평화의 주님 바라보아라
세상에서 시달린 친구들아 위로의 주님 바라보아라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때에 주님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 주리라

힘이없고 네마음 연약할 때 능력의 주님 바라보아라
주의 이름 부르는 모든 자는 힘주시고 늘 지켜주시리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때에 주님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주리라

Sunday, May 14, 2006

Christ and the fisherman

Christ and the fisherman Posted by Picasa


Rouault was a stained class worker, in his works all objects have thik lines around them. His main motiv moved to the life and the passion of the Christ. During the second world war, he did not loose his devotion to Him. I saw a soul of a Christian artist who had wandered in his early life but settled down in the love of the Christ.

Friday, April 21, 2006

Proof of concepts

My Boss said to us, it's time for us to make proof of concepts, and next to create a concept! He will remind of his idea every time he could.

Sunday, April 16, 2006

웹 브라우져 종속성

중국 천진에서 열린 CJK OSS Forum에 참석하고 돌와왔다. 내가 참여한 워킹그룹 3에서는 세가지의 일을 하고 있다.

  1. 다국어 입력기
  2. 임베디드 시스템 솔루션 맵
  3. 웹 브라우져 종속성

이중에 다국어 입력기는 일이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다른 두가지는 아직 시작 단계이다.
그 중에서 웹 브라우져 종속성 문제도 아주 중요한데, 조만간 편재형 컴퓨팅 환경이 도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와이브로와 IPTV는 이 문제를 아주 심각하게 할 것이다. 한국이 광대역폭 환경으로 먼저 진입했기 때문에 일본과 중국이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먼저 경험하고 있다. EBS의 수능 방송도 광대역 환경을 갖추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또한, IPTV가 구현되기 전에 WebTV가 먼저 구현되고 있다. PDBox의 아프리카와 곰플레이어 TV가 선두 주자다. 이러한 동영상 서비스가 계속 들어 나고 있다. 이들은 웹 브라우져 호환성 즉 HTML 표준과 그 확장 대문에 일어나는 웹 브라우져 호환성의 문제가 아니라, 멀티미디어의 코덱이 공개 SW로 기반을 바꾸는데 방해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인천에서 돌아오는 차안에서 WMV를 MPG으로 바꾸어주는 변환 서비스를 생각해 보았다. 사람들은 제작이 쉽기 때문에 특정회사가 가지고 있는 코덱을 이용해야하는 멀티미디어 화일을 생산해 내고 있다. 이 코덱을 가지고 있지 않은 컴퓨터에서는 재생이 불가능하다. 이를 위하여 광대역폭을 가진 우리나라는 변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면 종속성의 문제를 해결하여 많은 사람에게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다. 즉, IDC마다 WMV to MPG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를 설치하여 쉽게 변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은 화일 변환이 많은 계산을 요구하여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기 때문에 쉬운 포맷 하나만 선택하여 공개하는 서비스 제공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Monday, April 03, 2006

천안문 광장에서

  Posted by Picasa

북경 천안문 앞에서

 

한컴의 최환진씨와 Posted by Picasa

새로운 눈으로 본 중국

중국에서 지난 금요일에 돌아왔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살고 있었다.

Friday, March 03, 2006

중국이 일을 냈구만 : 새로운 인터넷

대단한 중국이다.
우리 나라는 DNS의 root를 어디로 할 지 결정을 할 시기가 올 것이다. 아니면 DNS 서버 소프트웨어들을 바꾸어서 한글이면 한글이 들어있으면 한글 루트서버로, 영어만 있으면 미국 루트서버로, 중국어가 들어있으면 중국 루트서버로 요청하도록 바꾸어서 처리해야할 것이다.

독점과 지배는 늘 반발을 불러 있으키는 법이다.

Tuesday, February 21, 2006

반가운 사람들의 날

오늘은 참 이상한 날이다.
사람들이 나에게 전화를 하는 날이다.

아라기술 이재혁사장님,
한문희 집사님,
새 구역장 이신재 집사님,
모임에 같이 가자는 이우용 집사님,
그리고 잘못 걸려온 전화 한통

어제 핸드폰을 집에 두고와서 통화를 못해서 그랬나.

오늘을 반가운 사람들의 날이라고 부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