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November 10, 2004

아침에 깨어 ArsDigita와 필립과 그의 여자친구의 인터넷에 남긴 자국들을 보고 있다. 98년 내가 대학원에서 졸업하고 첫 직장 생활을 하고 있을 때, 그들은 MIT 박사과정 중에 혹은 졸업 후에 사업을 시작했었다.

다시 한 번 회상한다. 인터넷 광풍은 대단했었다. 이제 컴퓨터하고만 씨름은 하는 바보들은 다시 바보가 되어 있고, 사업은 장사꾼들에게 돌아가 있으며. 우리는 단순히 노동자일 뿐이다.

그러나 어떤가? 세상이 많이 바뀌긴 하지 않았나? TV와 신문은 권력을 잃었고, 나이 많은 어르신들은 자신들이 모든 것을 다 조종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계신다. 많이 변하지 않았나? 이것은 디지털 혁명의 첫 단계였을 뿐이다.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원격교육, 재택근무, 전원생활, 휴대멀티미디어통신, 컨텐츠의 개인화, 인터넷 계몽운동, 엮여진 세계, 여가와 예술 이런 것들이 더 의미있게 다가올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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