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November 10, 2004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산업

우리나라에는 소프트웨어 산업이 없다.
문제다.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산업이 없다. 아마 가장 숙련된 인력은 포털의 웹 서비스를 운영하는 인력과 게임 엔진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사람들일 것이다.

우리에게 Microsoft나 Google과 같은 회사가 필요하다. T-Max나 안철수연구소와 같은 기업이 큰 성공을 거두어야 한다. 제조업과 소프트웨어 산업이 함께 가야 한다.

3Com, HP는 하드웨어 기업이다. 우리는 LG와 Samsung을 여기에 견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산업은 견줄 기업이 없다. 소프트웨어 산업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 근간을 두어야하는데, 제대로 가르치는 학교가 없다. 언어의 장벽은 소프트웨어 기술의 습득에 커다란 장애가 되고 있다. 중학교에서 기술시간에 더 이상 삼각 트러스트 구조에 대해서 가르킬 것이 아니라, 트리와 링크트리스트를 가르쳐야 한다. 집집마다 XBox를 깔아놓고 거기서 Programming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해 줘야한다.

철 독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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