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19, 2005

전원 생활 정말 좋은가?

전원 생활에 대한 회의가 들고 있다.
전원 생활이 정말 좋을까? 정원에 나가 풀 뽑고 꽃나무 심는 일을 즐기는 것 보다 게으른 생활을 즐기는 것을 더 선호하지는 않을까? 아무것도 없이 울창한 숲 옆에 사는 것 보다, 빽빽한 아파트 단지지만 그 옆에 시청에서 가꾸어 놓은 수목원이 있는 것도 더 좋지 않을까?

집은 비록 마천루에 있지만 온라인으로 전 세계를 다닐 수 있는데 공간의 제약이 뭐 그리 큰 불만이 될까? 저녁에 노을지는 하늘을 보고 싶으면 잠깐 걸어 나가서 공원에 앉던지 차를 잠깐 몰고 나가서 엑스포 근처 갑천변에서 즐기는 것이 더 훌륭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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